여행

[도쿄] 쓰키지역 근처 호텔 게이한 츠키지 긴자 그란데 호텔 - 트리플룸 후기

onharoom 2025. 5. 15. 00:52


안녕하세요 온하루입니다.



오늘은 도쿄에서 지내고 있는 호텔 소개를 해볼까 해요
오기전날 새벽에 급하게 예약한 곳인데
나름 만족하고 있답니다🤣

출장 겸 언니랑 엄마랑 같이 온거라
호텔 정하기가 애매했어요
트리플룸으로 잡아야 하는데
많지 않더라고요.

미쓰이 가든 호텔 니혼바시 하고싶었는데
매진되는 바람에..
(너무 비싸서 다른곳 기웃기웃하니깐 매진이더라고요)

그래서 긴자역 가까운 곳으로 찾았어요

트리플룸에 가격도 괜찮아서
호텔 게이한 츠키지 긴자 그란데로 예약했어요.

트리플룸으로
싱글 2 + 엑스트라 배드 1로 되어있어요
27제곱미터로 다른 곳보다 살짝 큰 거 같았어요.





사실 호텔은 급하게 예약해서 큰 기대는 없었는데,
지하철역에서 나와 호텔로 가는 길에 보인
외관이 생각보다 예쁘더라고요.






로비도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었고,
호텔 뒤편엔 공원이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방은 다른 곳보단 넓은 편인 것 같은데,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아담한 느낌이에요.






화장실이랑 샤워실이 분리돼 있어서 좋았고,
세면대도 따로 나와 있어요.





장농은 없고 옷걸이만 있는데,
그 옆으로 캐리어 펼치면 다 펼쳐지진 않더라고요.

아무래도 세 명이 지내다 보니
움직일 때 서로 좀 피해줘야 하긴 했지만,
테이블에 앉아서 먹고 놀기엔 꽤 괜찮았어요.




아, 태블릿으로 에어컨 조절 및 청소 서비스 등
신청할 수 있어 편했어요.

번화가랑은 조금 떨어져 있어서 조용한 편인데,
동네에 맛집이 은근히 많은 느낌이었어요.
이곳저곳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보니까
작은 가게들마다 사람들이 북적여서 괜히 궁금해지더라고요.

하나 불편한 건,
편의점이 바로 밑에 있진 않아요.
조금 걸어야하지만
조용한 동네라 마음에 들었어요!
쓰키지 시장도 가깝고
긴자까지도 걸어갈 수 있어서 대만족😍

다음번에도 또 예약할 것 같아요.
호텔 근처 맛집들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거든요.
이번엔 살짝 둘러봤으니,
다음엔 제대로 즐겨볼 생각이에요!